[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주민센터 광장로 거리에 빨강, 분홍, 보라 알록 달록한 꽃밭이 만들어 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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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전선지중화 사업 완료 후 삭막한 광장로 주변에 플랜트 박스 화분(34개)과 측백나무(34그루·4색), 패튜니아(3000그루)을 심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장로’는 태백역과 버스터미널을 방문하는 태백의 첫 관문이다. 이번 꽃 밭 거리 조성을 통해 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정겹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황연동장은 “전직원 8명이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본연의 일도 바쁜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꽃을 가꾸었다”며 “아름다운 광장로의 꽃 밭을 볼 때 우리 황연동 직원들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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