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청소년문화의집, 세계 음식 체험으로 가족 소통·다문화 이해 증진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주민 참여형 축제와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철암동은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15회 철암단풍축제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철암단풍축제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 쇠바우골 탄광문화 고기축제'와 연계한 지역 축제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단풍 시기를 고려해 일정을 정하고, 축제 기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마을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상장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공동조리실에서 참가 가족 7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요리로 떠나는 가족 세계여행' 2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태국의 전통 간식인 '카놈 코'를 직접 만들며 태국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른 나라 문화를 음식으로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은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삶의 질과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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