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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구는 출생신고를 하는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수영둥이 안심팔지'를 제공한다. 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수영구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미아 방지를 위한 '수영둥이 안심팔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영둥이 안심팔찌는 은팔찌에 아이 이름과 부모 연락처가 새겨져 있어 아이가 부모와 떨어졌을 때 해당 팔찌에 새겨진 정보를 통해 빠른 시간 내로 연락할 수 있어 미아 발생에 대한 영유아 가족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영구 SNS 캐릭터인 ‘모리’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고, ‘늘 네 곁에’라는 문구를 통해 부모님과 수영구가 아이들과 늘 함께 있겠다는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수영구에 거주하는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기 위한 환경 제공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며, 아이들이 길을 잃게 되더라도 '수영둥이 안심팔찌'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수영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안전한 육아 친화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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