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직원 혁신 학습연구 동아리’ 발대식을 지난 1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관심 분야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올해는 영화 감상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한 2개 동아리가 운영된다. 동아리별로 활동비와 전용 공간 등 실질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활동 결과물과 사진은 내부 게시판에 공유돼, 부서 간 교류 확대와 자발적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 ‘혁신 학습연구 동아리 발표대회’를 열어 6개월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5개 이상의 동아리 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모집과 지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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