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태백공원묘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유족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에는 추모관 제례실 리모델링, 휴게공간 신설, 2층 안치단 조명 설치 등이 포함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당초 예상 비용 3000만원에서 내부 인력과 자재 절감,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약 400만원으로 완료, 2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남궁증 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유족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합리적인 예산 집행으로 경건한 추모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공원묘원은 이번 개선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유족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