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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19일 황지천에서 민·관 합동 하천쓰레기 수거 활동과 함께 하천 내 서식하는 생물종을 대상으로 수중생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중실태조사는 하천의 건강성을 파악하고 환경 개선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NGO태백환경보호연합 및 한국광해광업공단 태백지사와 함께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하천별로 차이가 있으나, 맑고 깨끗한 수질에서 서식하는 어종인 버들치와 미유기, 쉬리 등이 관찰되는 것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정화활동 및 수중생태조사를 통해 수질 오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특히, 공공수역의 물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여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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