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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캐릭터 광부요정. |
석탄박물관 중앙홀과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4색 사진 39점은 백설로 뒤덮인 태백은 화이트로, 초록 가득한 산천은 그린으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는 블루로, 탄광촌의 옛 모습은 블랙으로 표현되어 고유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과거와 현재,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담은 사진들은 저마다의 선명한 색깔 속에 따뜻한 감성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태백시민에게는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태백의 이색적 아름다움과 명품 자연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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