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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시 북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전복죽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죽 지원은 월 2회 진행되고 있는 '기운쭉죽! 영양쭉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난히 더운 여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가득한 전복죽을 손수 끓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확인도 하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기운쭉죽! 영양쭉죽!' 지원사업은 질병 및 치아가 없어 식사를 제대로 못해 영양결핍 문제가 우려되는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2회 직접 죽을 끓여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흠 위원장은 “4년째 진행 중인 영양죽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지원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전복죽 드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란다”며, “그 외에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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