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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연동굴.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 온라인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제작해 검색포털(네이버)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패키지 상품은 탄광 유산 시설 3개소(석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와 한국안전체험관까지 총 4개소 시설이 통합된 상품으로 이용권 할인이 적용된 태백시 관광 결합 상품이다.
패키지 상품 가격은 4개 시설 온라인 단품 이용권 총합 2만9500원에서 약 32% 할인된 1만9900원이며, 시설별 1회씩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름철 태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온라인 상품으로 관광수요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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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대자연사박물관 |
시는 그동안 시설별 온라인 단품 판매에 한정되어 왔던 온라인 시장에 패키지 상품 판매로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탄광 유산 시설 등 방문자 증가를 기대하며, 네이버 검색포털 노출로 태백시 관광지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많은 분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홍보 등 관심을 부탁드리며, 한여름 무더위를 온라인 패키지 상품과 함께 즐겁게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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