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2일 생활개선회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농업인단체 윷놀이 대회가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및 회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고재창 태백시의장과 관내 농업인 4개 단체(생활개선회, 지도자회, 한농연, 4-H회) 등 300여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농업인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환의 장을 이뤘다.
이날 한국생활개선태백시연합회 14대 회장단이 새롭게 발족함에 따라 회의 발전과 새로운 시작, 결속을 다짐하는 가운데, 어려운 농업현실에도 태백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성실히 노력해 온 농업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등 총 7점이 수여됐다.
이어지는 윷놀이 행사와 경품권 추첨행사에서는 농업인들의 숨겨 둔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선희 14대 생활개선회장은 “ 국제경기 침체, 고유가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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