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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 에서는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단 납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비공식 작전' 과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을 상영한다.
'비공식 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의 택시기사 판수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16일 오후 7시, 19 ~ 20일 오후 1시에 상영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 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로 오는 19 ~ 20일 오후 4시, 23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9일 10시부터 네이버 '태백 시네마' 또는'디트릭스' 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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