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3일 오전 11시 남구 엠에이치(MH)컨벤션에서 ‘2025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협의회 위원과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2025년 협의회 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지속가능발전 활성화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12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2025년 협의회 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진다.
협의회는 올 한 해 동안 지속가능발전 창의·인성교실, 자원순환 체험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등 환경교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한, 깨끗데이 환경정화활동, 55주년 지구의 날, 제17회 울산환경한마당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울산 지속가능발전 토론회(포럼), 영·호남·제주 관계망(네트워크) 및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참석, 환경활동가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찬회(워크숍) 개최 등 지속가능발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새롭게 마련한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 핵심 목표와 실천과제를 추진했다. 또 울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생활 속 기초질서 준수 교육을 추진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감수성과 실천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산업도시 울산에서 녹색환경도시 울산으로의 환경정책 성과를 만들어 온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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