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검증된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학생이 해당 기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에는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심학교에 선정되면 학생들의 건강실태조사를 통하여 고위험군의 관리,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자료, 보습제 지원 등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안심학교 신청서는 참여희망 기관에서 공문을 통해 접수하며, 자격요건에 부합되는 기관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 환아의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아동이 학교(어린이집, 유치원포함)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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