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추진 사업 및 새벽길에 만난 주민 이야기 담아
[로컬세계 부산=사진,맹화찬 기자]“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더욱 힘차게 새벽길을 걸어나가겠습니다”
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의 저서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의 첫 번째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오후 4시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박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 등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 축하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우원식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 등 축하영상도 소개됐다.
북 콘서트는 80여분 동안 책 소개 영상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방선거 낙선 이후에도 새벽길을 나서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주고 받은 이야기, 위로와 감동을 받은 따뜻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박재범 전 남구청장은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는 책의 이름처럼, 앞으로도 묵묵히 여기 계신 주민분들과 새벽길에 반갑게 인사 나누면서 남구에서 함께 부대끼면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이들이 새벽길을 나서준다면 우리사회가 좀 더 상식적이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함께 처음처럼 더 힘을 내서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 전 남구청장은 김부겸 국무총리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가덕도신공항 특별위원회를 역임한데 이어 현재 (사)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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