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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는 재난 발생 시 생존 방법을 수록한 만화 '재난에서 살아남기' 도서를 73권 구입해 구청 및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대기시간 동안 볼 수 있도록 민원실에 비치했다.
현재 재난국민행동대응매뉴얼이 있지만 아동들이 접하기에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 반면 '재난에서 살아남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도 쉽게 흥미를 느끼고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에 완벽히 대비 할 수는 없지만 평소에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수칙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재난에 대해 ‘알면 알수록 안전하다’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금정구청의 작은 시작으로 나와 우리 모두가 재난이라는 불안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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