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원 영농자재본부장(왼쪽 2번째)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높은 철새도래지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농협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질병이 확산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주로 활용되는 농기계은행사업용 드론과 광역살포기를 가축질병 방역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임규원 영농자재본부장과 직원들은 19일전북 익산 관내 농협이 운영하는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동원해 경기도 평택시 일대의 축사 주변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임규원 영농자재본부장은“가축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겠다”며“농협은 농기계은행이 보유한 방제 자원까지 활용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전국 247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 무인헬기 171대 ▲ 드론 770대 ▲ 광역살포기 76대 등 총 1,017대의 첨단 방제 장비를 운용 중이다.
이들 장비를 활용한 작년 방제 작업 규모는 총 48만 1천ha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7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농번기 적기 방제를 통해 농가의 인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병해충 및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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