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이달부터 3개월간 장성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은 센터에 나오기 어려운 장성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걷기와 챌린지 게시판을 활용한 뇌졸중 증상 사진 올리기 등 위급상황의 증상과 대처상황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성동 지역주민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설치, 태백시보건소 우리동네한바퀴 ‘장성동’으로 가입,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면 된다.

태백시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건강지표 향상 뿐만이 아니라 위급상황에 잘 대처하여 2차 합병증을 예방 등 건강한 장성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장성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보건교육(튼튼탄탄 건강교실)과 실내 체육활동 등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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