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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백시. |
강원 태백시는 16년 만에 태백에서 열린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전세계인들의 겨울 축제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해 각 기관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시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태백종합경기장 관람석 정비 및 천연 잔디 교체, 전광판 교체 및 시설물 보수, 스포츠파크 조성 공사, 365 세이프타운 내 축구장 조성 공사를 비롯해 매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의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조성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
또 25개 단체 회원 및 개인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태백시의 친절 마스코트로 활약하면서 급수 및 음료 봉사 등으로 선수 및 임원,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종목별 경기장에 전 직원이 조를 구성해 주차 지원에 나서고, 분산된 경기장을 선수단 및 임원이 찾기 쉽도록 곳곳에 안내 표시판 및 애드벌룬 등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와 진행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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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 모습. |
강원도생활체육회, 태백시체육회, 각 종목별 연합회 또한 원활한 경기 운영과 진행으로 호평 받았다.
이렇듯 잘 구축된 스포츠 인프라에 직원들의 세심한 대회 준비, 원활한 경기 운영 및 진행,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까지 더해져 대규모 생활 체육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태백을 찾은 선수 및 임원들이 식사‧숙박 등으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상당한 경제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내다봤다.
김연식 시장은 "이번에 태백시에서 개최된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대회준비부터 운영, 마무리까지 전 공직자와 태백시체육회, 태백시민이 하나 된 힘을 보여주어 그야말로 강원도 생활체육인들에게 최고의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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