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주연을 맡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부산유통단지에 이어 부산 정관신도시에서 촬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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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SNS 캡쳐, 다음 로드뷰 캡쳐. |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에 위치한 정관 신도시를 배경으로 영화 '브이아이피'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사진이 지난 12월 18일, 한 SNS에 "#정관신도시 #영화 vip 촬영 중 저 차에는 누가 탔으려나?"라는 글과 함께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왕복 7차선의 도로를 통제한 채, 역동적인 영화 촬영을 위해 카메라가 설치된 자동차와 검은색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촬영용 카메라 자동차와 검은색 차량이 있는 시점에서 바라본 실제 현장 모습은 직선으로 길게 뻗은 편도 3차선 도로로, 영화 속에서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검은색 차량에는 누가 타고 있는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장동건), 반드시 잡으려는 자(김명민), 복수하려는 자(박희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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