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시청. |
이번 협약은 농업 연계형 일자리 분야의 미스매칭을 해결하자는데 태백시와 서귀포시,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와 서귀포시지부가 뜻을 함께 하면서 마련됐다.
그동안 태백은 겨울이 농한기에 해당되어 유휴 인력이 증가하는 반면, 제주 서귀포시는 감귤 수확 등으로 최대 농번기가 되어 상습적인 인력 부족 현상을 겪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농협중앙회 지부(태백시지부⇔서귀포시지부)간에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 노동 인력 투입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와 서귀포시,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와 서귀포시지부는 앞으로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며 “이를 통해 서귀포시는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태백시는 농한기에 지역 농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농가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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