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3곳 방재 기능 강화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가 교량과 지하차도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점검을 실시하며 생활 안전 관리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의 실효성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교량과 도로구조물, 지하차도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구는 안터교, 신봉1교, 성복교 등 교량 8곳의 균열을 보수하고 표면 정비를 진행했다.
또 풍덕천 일대 보도육교에 대해 철 구조물 도색과 바닥 정비를 실시했다.
도로구조물 123곳에 대해서는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교량 30곳에는 시설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태와 점검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차도 3곳에 대해서도 방재 기능을 보강했다.
죽전2지하차도 등에는 침사조를 준설해 배수 기능을 개선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했다.
신대지하차도에는 유도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조명과 전기 설비도 함께 정비했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행정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시설물 관리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유지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
수지구 관계자는 “재난 취약시설은 작은 이상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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