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김세훈)는 지난달 7일부터 31까지 총 25일간 사회봉사 대상자 7명을 투입해 부산 금정구 노포동 수내마을 일대 벽화작업 지원을 실시,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마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색이 퇴색 된 벽으로 외관 개선이 필요한 마을을 선정해 금정농협과 함께 진행했다.

마을 주민인 박OO는 “마을 입구부터 경로당이 있는 골목길이 좀 화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작업을 통해서 마을길에 그림도 그려지고 예쁜 색도 입혀져 마을의 구경거리가 한 곳 생기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이번 금정농협과 진행한 사업은 CEPTED(셉테드,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것으로 마을 환경 개선과 범죄발생률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는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및 기관의 신청을 상시 접수 받고 있으며,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및 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방문·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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