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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
23일 양천구 농구협회(회장 송태영)에 따르면 이번 농구대잔치에 유소년 저학년부(3~4학년생)는 13개조 10분 전후반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농구대회는 지역별 유소년 유망주 발굴 및 생활체육농구와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했다.
이번 경기는13개 종별, 124개 팀, 유소년 및 학생, 농구동호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 학년 차이만 나도 격차가 큰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해 초등1·2학년부, 3·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등으로 종별 세분화해여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22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농구협회 유소년 농구팀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송한준 학생(12·신목초)은 “2등을 해서 좀 아쉽기도 하지만, 모두다 잘했다고 칭찬해 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 우승하고 싶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구는 농구를 비롯해 30여개 종목의 생활체육회가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은 꿈을 키우고, 주민들은 건강증진과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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