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 동서대학교 등 부산지역 23개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피해예방 캠페인 및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년 입학, 개강 시즌중 대학 강의실 방문판매를 통한 인터넷 교육 서비스 피해사례 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해 피해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캠퍼스 방문판매 피해 문제점 △불법 방문판매 피해사례 △방문판매원의 상술 △내용증명 우편발송 방법 △청약철회방법 △소비자상담 기관 안내 등 관련 소비자 정보 리플렛을 배포한다.
또,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대학 신입생들에게 올바른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소비자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연대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따른 계층별(청소년, 어린이, 대학생, 노인, 주부, 이민자 등)소비 교육을 통해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소비자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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