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용 창출에 기여한 15개 기업을 ‘2025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0년부터 이어진 고용 확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총 305개 기업이 선정됐다. 64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리더스손해사정, 센텀의료재단, 한국선급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하며, 제조업 6곳·서비스업 9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4천만 원), 취득세 면제,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고용우수기업의 노력에 힘입어 5월 고용률이 전년 대비 2%p 오른 68.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998천 명으로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늘려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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