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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10시34분경 기장 공수마을 앞 해상에 승용차 바다로 추락해 해경 송정파출소 와 경비함정을급파하였으나 수심이1미터 정도라 인명피해없어 차량만 인양하는 현장.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26일 밤 10시 34분경 기장 공수마을 앞 해상에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자력으로 탈출한 A씨(77년생, 남)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운전자 A씨가 공수 아랫목 앞 레저보트 매어두는 항포구에 진입 중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게 엑셀을 밟아 그대로 바다로 들어가서 자력으로 차문을 열고 위로 탈출해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송정파출소 육상팀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도착해 확인결과 수심 1m정도에 차량이 잠겨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운전자 A씨는 음주측정 결과 PASS가 나왔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으며, 차량은 27일 00시 40분경 보험회사 렉카 크레인을 이용하여 인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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