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들려주는 철새 이야기, 마술로 배우는 낙동강하구 환경교육, 날개옷을 입고 걷는 철새 런웨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11.10.부터 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진행
2025년도 을숙도 남단을 찾아온 겨울철새들(큰고니, 큰기러기 등)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을숙도생태공원과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 제17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큰고니, 큰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철새도래지를 찾아오는 계절을 맞아 시민들이 낙동강하구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상 11월은 큰고니, 큰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를 찾아와 겨울을 나며, 이듬해 봄 번식지를 향해 북상하기 전까지 갯벌과 습지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서는 로봇이 들려주는 철새 이야기, 마술로 배우는 낙동강하구 환경교육, 철새 런웨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겨울철새와 습지의 소중함을 배우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로봇이 들려주는 철새 이야기’ 특별해설은 인공지능(AI) 공간컴퓨팅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시범 운영된다.
시민들은 로봇의 설명을 통해 철새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생태해설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술로 배우는 낙동강하구 환경교육’ 특별강좌를 운영해 환경교육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부스, 이벤트,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10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연령제한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하며, 전화 문의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로 하면 된다.
조경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겨울철새맞이 행사는 시민들이 낙동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생태해설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연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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