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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공. |
영등포구가 이번에 조성한 문래동 텃밭은 문래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위치하고 면적은 6,800㎡ 정도다.
이 중 올해 분양할 가족공동체 텃밭은 약 1,844㎡(558평)로 총 242가구에 분양한다. 1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텃밭은 9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0월~11월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영등포구 거주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분양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영등포구 지역경제과나 이메일(tnwl1605@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3월 8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족을 대상으로 텃밭 운영 방법, 규칙 등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도시텃밭이 단순한 소일거리를 넘어 이웃 간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변모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텃밭을 가꾸며 친환경 녹색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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