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탄소중립 과제 실천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나서
▲나 실천 프로젝트 다이어리 북.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대국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무등산국립공원‘나 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킨다’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프로젝트는 탐방객이 무등산국립공원을 방문해 다이어리 북의 과제를 스스로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구성했다.
8개의 실천과제가 담긴 다이어리 북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증심탐방지원센터와 원효분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쓰레기 되가져 가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와 같은 국립공원을 방문 해 자연을 지키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행동들과 그린포인트 제도, 친환경도시락 서비스 등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정책 참여 내용을 함께 담아 참여자들에게 탄소중립과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나 실천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실천과제를 수행 후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방법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완주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SNS를 통해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무등산 중머리재 표지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탄소중립 실천 각오와 해시태그(#국립공원나실천프로젝트)를 달아 게시하면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국립공원 ‘반달이와 꼬미’캐릭터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영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탄소중립이라는 퍼즐판은 국립공원과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채워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 여러분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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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실천 프로젝트 안내 QR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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