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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역 진입로는 전 공정이 마무리 중으로 이달 말 전주 철거 예정이다. 영암운수∼중앙로(고용노동부) 간은 관로 매설을 완료하고 자연판석 도로포장을 준비 중이다. 또 1주공건널목∼시영아파트 간은 오는 7월 완공을 위해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비는 총 140억원으로 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각각 50%씩 부담해 해당 구간의 전주를 철거하고 전기, 통신케이블을 도로 하부에 매설한다.
시는 지난 2013년 황지자유시장 일원을 시작으로 2015년 중심도로인 태백역사거리~주공건널목 간 1.9km를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을 마지막으로 시내 전 구간의 전선지중화 사업을 완료한다.
시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는 협소한 인도의 전주를 철거하여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노약자와 유모차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며 “공사로 인한 주변 상가와 보행자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공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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