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500개(시가 400만원 상당) 기증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부산진소방서장(김재현),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초대회장(이진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물품은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빈틈없는 소방력 운용을 위해 굿네이버스를 통해 부산진소방서로 전달됐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자가진단 키트 수요가 급증해 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전달된 기증물품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항원검사로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초대회장(이진수)은 “범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 안전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작은 보탬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현장대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