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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헬기장에서 양산소방서, 양산부산대병원 등과 합동으로 신속한 해양응급환자 이송 체계 마련을 위한 헬기 이송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양산부산대병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실시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남해안 지역의 해양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응급환자 인계를 위한 유관기관 간 팀워크,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하강풍에 대비한 안전지대를 점검하고 원활한 항공 이송을 위한 지형지물을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서승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신속한 해양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경찰관들의 역량강화를 이루어 내어 우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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