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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항 급유소 앞에서 5톤 냉동탑차가 정박 어선에 얹혀 출동한 해경이 긴급조치를 하고있다.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서장 박형민) 13일 오후 1시 46분 경 다대항 급유소 앞에서 5톤 냉동 탑차가 정박 어선을 얹힌 사고가 발생하였다는신고를 받고 출동해 긴급 조치를하고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5톤 트럭 운전자가 짐을 옮기던 중 갑자기 사이드기어가 풀리면서 해상으로 추락, 난간에 걸쳐져 있던 앞바퀴가 A호(2.99톤, 연안복합, 다대선적) 위로 올라타 있는 것을 입항하는 어선의 선주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다대파출소 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선박에 승선 중인 선장을 구조하고 차량에서 유출된 기름을 긴급방제 했다.
부산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선박에 선장이 타고 있었으나 건강상 이상 없으며, 크레인으로 차량을 육상으로 옮기고 있다”며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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