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5일간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대상은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20개 예상)로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6년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체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연간 매출액 등 사업체 현황 1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국가 지정통계조사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에 불응하는 경우 통계법에 의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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