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태백 출신인 ㈜강원철강 황종석 대표가 지난 5월 16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종석 대표는 태백 장성초·태백중·태백기계공고를 졸업한 태백 출신으로,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철강 유통 전문기업 ㈜강원철강을 1989년 창립해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황 대표는 “태백은 나의 뿌리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으로 태백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매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시는 황종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종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가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태백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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