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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15일 고창커뮤니티센터에서 2층 강당에서 제8대 최경심(61)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달에 단독 입후보한 최 회장을 추대한데 이어 14개 읍면에 새로운 조직편성에 나선 것.
제7대 유헌종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이주철 부군수를 비롯해 최인규 군의장, 진남표, 이경신 군의원, 이문구 NH농협 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장, 오교만 체육회장, 고민우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들은 김문식, 박진희 부회장을 비롯해 백승호 기획, 김채석 조직, 정정선 재무, 김석기 홍보부장 등 새로운 임원을 발표하면서 180여 명으로 정예화 했다.
신임 최경심 회장은 3년 전 시댁 대산면으로 귀농귀촌해 그동안 판소리분야 방과후교사의 경험을 되살려 다문화가정 어린이 들에게 판소리 전수 기부에도 나서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날의 아픈 과거는 더 나은 도약을 위한 발판였다”며 “이를 토대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하나되어 군의 귀농귀촌 1번지라는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귀농 상위 5개지역에 속한 고창군은 지난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귀촌 조례제정을 비롯해 2012년에 TF팀 운영, 2013년에 사단법인 설립 등 제도권에서 전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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