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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는 3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회의 위원과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예산에 대한 이해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로 실시한다.
5월 31일 거제3동 행정복지센터, 6월 1일 연산6동 행정복지센터, 6월 4일 연산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동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며, 주민참여예산의 개념, 사업발굴 사례, 사업 제안에서부터 사업 선정까지의 과정 등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 교육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6월말에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제안사업 공모를 총 5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대규모 사업은 5억원이하, 일반사업은 5000만원이하의 범위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예산에 다양하고 많은 구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되는 사업과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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