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철마한우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지난 1일 기장군 지역 행사인 ‘철마한우축제’에 사회봉사 대상자 10명을 행사도우미로 투입하고 무대설치 등 준비 과정을 도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전 동력이 되는 부산 대표축제로 철마한우축제 추진위원회가 부산동부보호관찰소로 국민공모제를 신청하면서 사회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철마한우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문(50세, 남)씨는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도와주니 올해도 큰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국민공모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과 기관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다양한 특기를 활용해 방충망 교체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http://cppb.go.kr)를 확인하거나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방문 및 전화(051-580-8751)를 하면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