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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갯바위 정거말등주 설치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낙동강 수로를 오가는 어선들의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눌차도 입구 갯바위 정거말에 '등주'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등주는 강 또는 협수로에 설치하는 강관주 형태의 항로표지시설이다.
눌차도 동쪽 끝단의 돌출형태로 위치한 갯바위 정거말은 농무기 및 야간에 소형어선을 운항하는 어민들에게는 위해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낙동강 눌차 어촌계는 올해 초 부산 해수청과의 간담회 시에 정거말에 빠른 시일에 항로표지를 설치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에 설치한 '정거말 등주'는 야간에 약 6㎞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어 가덕도 및 외해에서 눌차도 입구를 운항하는 소형어선들의 안전운항 길잡이 역할로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는 어업인의 지속적인 안전을 위하여 항로표지가 필요한 대상지를 지속 발굴해 안전한 해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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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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