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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다음달 말까지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 운영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황연동을 중심동으로 황지동과 삼수동 2개동을 일반동으로 하는 권역형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앞두고 해당동을 중심으로 통장, 자치위원, 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우리 동네의 복지 중심기관이 돼 보건소와 민간복지기관, 지역주민 등 민간부문과 함께 협력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하는 진정한 복지기관으로 변화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6월 말 상장동에 맞춤형 복지팀이 처음 설치됐다. 오는 7월에는 황연동이 중심되어 황지동과 삼수동 지역을 아우르는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되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2018년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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