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태백시가 식품위생관리와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32여 명의 단란주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등 식품위생관련 최근 개정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 설명 및 음식점 주방의 위생관념과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해 식품의 품질위생 향상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실천의지와 저염식단 제공 등과 클린도시 태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리 만들기 화장실 문화개선 사업 동참 등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는 최근 급격한 일교차로 식품위해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먹을거리 확보와 청결을 위해 업주 스스로가 위생 상태를 진단하여 식중독 없는 식품안전지대를 위해 업주들이 앞장서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해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철저한 유통기한 준수와 음식물 재사용 금지, 개인위생 철저 등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식품안전도시 태백을 만드는 최선의 실천과제”라며 “단 한건의 식품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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