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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조림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식생을 제거해 조림목이 정상적으로 활착되어 자랄 수 있도록 오는 8월말까지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를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림지풀베기 사업대상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봄철까지 식재한 조림지이며 사업비 1억200여만원을 들여 총 185.5ha의 조림지에 대해 풀베기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조림지풀베기는 다른 나무를 감고 올라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며 심지어 나무를 고사시켜 결국에는 숲까지 망가트리는 칡과 환삼덩굴, 외래종인 가시박 등 덩굴류도 함께 제거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은 숲에서 나온다”며 “녹색보물인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자원화해 소득향상을 꾀하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천후 산림가치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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