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기장군 장안읍 솔밭공원에서 열린 기장군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서 참가한 주요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보훈청 제공) |
이번 제막식에는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 황운철 기장군의회의장, 기장군 출신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장안초등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장안초등학교 학생들의 감사편지 낭독 및 기념공연, 제막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 사업은 6‧25 전쟁 발발 후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공훈을 선양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사업을 통해 앞서 경남고(2016년), 동래고(2017년), 개성고(2018년)에 학교 출신 명비를 건립했다.
이어 이번에 건립되는 기장군 지역 출신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생존자와 사망자를 포함해 최종 주소지가 기장군으로 확인되는 6.25참전유공자 1263명의 성명이 각인돼 있다.
조형물에는 ‘호국새김’을 구현해 기장군 출신 6‧25 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린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6·25 참전자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장군 6.25 참전유공자 명비제막식에서 부산민병원보훈처장(중앙)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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