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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구 남부산가정연합 대강당에서 ‘수영구 시민연대’ 출범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전상후 기자]‘신(神)통일 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및 시민연대 출범식’이 12일 부산지역 기초단체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 수영구 소재 남부산가정연합 대강당에서 ‘수영구 시민연대’ 출범식이 열린 데 이어 오후 2시에는 부산가정연합 수선화홀에서 ‘동구 시민연대’ 출범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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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시민연대’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득찬 수영구평화대사협의회장. |
이날 행사는 ▲대회 영상 ▲한반도 평화서밋 선언문 채택 ▲환영사·대회사·축사 ▲한일해저터널 영상 시청 ▲기조연설 및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산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영구 출범식에서 김득찬(전 구의원) 수영구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시민의 연대가 꼭 필요하고, 함께 힘을 모아 통일의 열기를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신재 UPF남부산 상임고문은 대회사에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33인의 종단 대표들이 앞장서고, 뒤이어 남녀노소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봉기했던 3.1운동과 같은 시민의 열망이 불타올라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한 비상시국 속에 우리 수영구가 부산에서 제1호로 출정식을 갖게 됐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신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봉화불을 저 뒤에 위치한 황령산 봉화대에 올리고,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수영구에서부터 서울로, 평양으로, 압록강·두만강까지 밀어올리는 출정식이 되도록 하자”라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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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가정연합 수선화홀에서 ‘동구 시민연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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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부산 서·동구) 국회의원이‘동구 출정식’에 보낸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번영과 공생·공영·공의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원하고 있다. |
안병길(부산 서·동구) 국회의원은 동구 시민연대 출정식에 보낸 영상축사를 통해 “인류 평화와 한반도 통일
을 위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평화대사협의회와 UPF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번영과 공생·공영·공의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원했다.[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