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1,160만 명이 안동을 찍었다"…글로벌 인플루언서 33명, 세계에 안동 알린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02 20:39:37
릴스·숏폼 콘텐츠로 전 세계 SNS 확산…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안동시, 글로벌 MICE 도시 도약 위한 해외 홍보 본격 시동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안동의 문화관광과 MICE 경쟁력을 알리는 해외 홍보에 본격 나섰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이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주요 SNS 채널의 총 팔로워 수는 약 1,160만 명에 달해 안동 관광의 글로벌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낙동강변에서 열린 '2026 안동 수(水)페스타'를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름 축제를 즐기며 안동만의 계절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어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안동의 역사와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와이너리와 예끼마을, 월영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안동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참가자들이 릴스와 숏폼 영상, SNS 게시물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각자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은 물론 MICE 인프라까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해외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여행지를 선택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전략은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안동의 매력을 가장 생생하게 전달하는 홍보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만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MICE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국제회의와 기업행사, 문화관광을 연계한 MICE 산업 육성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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