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년 새 인구 1116명 증가 ‥ 군 단위 농촌의 기적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1-19 20:19:18
첨단3지구 입주 앞두고 최대 1만 명 유입 전망
장성군의 인구 변화 그래프.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남 장성군의 인구가 1년 새 1000명 이상 늘어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가 4만 4369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111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장성읍에 조성된 793세대 규모의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입주가 꼽힌다. 현재까지 767세대, 1776명이 입주를 마치며 장성읍을 중심으로 생활 인구가 크게 늘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3729세대 규모의 첨단3지구 광주연구개발특구 주거단지 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장성군은 해당 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가 최소 8000명에서 최대 1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구 증가에 대비해 장성군은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함께 출산·육아 정책 강화와 청년층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첨단3지구 주거단지 입주와 광주·전남 통합 논의 등이 장성군 인구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출산·육아, 청년 정착, 내·외국인 공존, 일자리 확대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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