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 경기남부지회·넥스트에스, 탄소중립 위한 태양광 보급 협력

김영화 기자

khh84429@gmail.com | 2026-02-08 17:59:28

산업단지·유휴부지 활용 친환경 에너지 확대
RE100 이행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민간 협력 통한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

[로컬세계 = 김영화 기자] 탄소중립을 향한 실천이 선언을 넘어 현장 중심의 협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UPF) 경기남부지회와 넥스트에스가 산업단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천주평화연합 경기남부지회 강청완 회장과 넥스트에스 손경익 사장은 지난 6일 여의도에 위치한 넥스트에스 본사에서 태양광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천주평화연합 경기남부지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역할을 맡는다. 산업단지와 주차장, 레저시설 등 유휴부지 임대 제공을 지원하고, 에너지 보급과 관련된 인허가 협조 및 탄소 절감 활동 전반에 대한 협력을 담당한다.

넥스트에스는 실무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사업 개발과 계약 업무를 비롯해 발전시설 건설과 인허가 수행,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금융 조달과 펀드 조성까지 태양광 보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 대표는 서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이번 협력은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RE100 달성이 시급한 국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천주평화연합은 가정·평화·통일·환경을 핵심 의제로 활동하는 글로벌 NGO로, 2005년 미국에서 창설됐다. 지속적인 국제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탄소중립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니라 실행의 문제다. 유휴부지와 민간 역량을 결합한 이번 협력은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로컬세계 / 김영화 기자 khh844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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