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 재도약 시동

정판주 기자

jeramoon@daum.net | 2023-01-31 17:30:06

올해 스마트농업에 530억원 투입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도전
농촌공간정비사업 ’26년까지 2371억원 투입‘살기 좋은 농촌’조성

▲경남도 정연상 농정국장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주요 농정 정책과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경남도는 올해 경남농정을 ‘돌아오는 농촌과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정책목표를 정하고 8개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최근 농자재 가격상승과 수급불안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 증가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기후온난화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농업・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딸기).   경남도 제공
이에 경남도는 정책브리핑을 통해 농업의 재도약과 부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 경남농업 재도약 견인, 살기 좋은 농촌 조성 등을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올해 경남도는 스마트농업 22개 분야에 530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에 2026년까지 2,371억 원 등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돌아오는 농촌, 미래가 있는 농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면서 “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을 알차게 추진해 도내 농촌지역이 활력이 넘치고 잘사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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