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실전형 평가로 안전 수준 점검
지역 중점관리대상 초기 대응 역량 강화  제용기 서장(우측) 안희배 병원장(좌측)은  더 안전(SAFE)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됨에 따라 안전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중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지역 중점관리대상 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도 더 안전 경연대회에서 동아대학교병원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11일 안전 인증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됐으며, 본선 평가 결과 동아대학교병원이 최우수상과 함께 부산시장상, 포상금 350만 원을 수상했다.

병원은 자위소방대원과 대피 인력이 참여한 실전형 훈련에서 우수한 초기 대응 능력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용기 중부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지역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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