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공공기관과 지역 상생의 장 열린다'.. 부산시, '2026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 개최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6-11-05 04:05:20

5일 오전 10시 남구 부산금융센터(BIFC몰) 광장, 한국남부발전 본사 4층 강당에서 개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8개사 및 공공기관 담당자 대거 결집
우선구매 제도 이해도 제고와 표창 시상식 및 실질적 판로 개척 성과 도모
시민과 공공기관 대상 제품 전시 및 판매 마켓 운영, 지역 상생생태계 조성
2026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 관련 홍보 포스터.  부신시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공공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지역 사회적기업들이 힘을 모으는 상생교류의 무대가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활짝 열린다.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몰 광장과 한국남부발전 본사 강당에서 2026 하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를 대폭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 한국남부발전 등 이전 공공기관 집적지서 교류 활성화 및 공로자 표창

특히 한국남부발전 등 주요 이전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문현금융단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고 금융단지를 찾는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한국남부발전 본사 4층 강당에서는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이 열린다. 사회적경제 육성에 기여한 구·군과 기관,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활성화 유공과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등 3개 부문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 우수협업 사례 공유하는 설명회와 BIFC몰 광장 제품 전시 판매마켓 가동

이어 진행되는 공공구매 설명회에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우수 협업 사례가 발표되며, 제도적 지원 방안과 구매 활성화 전략이 다각도로 논의된다.

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 몰 광장 일원에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8개사가 참여하는 제품 전시 및 판매마켓이 운영된다. 시민들에게는 고품질의 지역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다각화의 발판을 제공한다.

◆ 박동석 시민경제국장 "공공기관 협력 강화해 사회적경제 자생력 적극 높일 것"

부산시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고 우선구매 실적을 한층 끌어올려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박동석 부산시 시민경제국장은 "이번 페어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가치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공공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공의 이익과 지역 기업의 성장이 선순환하는 부산시의 선제적 행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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